안산단원경찰서는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중국인, 고려인 자율방범대(이하 외국인자율방범대)에 혹한기 점퍼 등 근무복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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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서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원곡동 내 치안안정과 범죄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외국인자율방범대와 2016년 선부2동 고려인밀집지역 치안안정을 위해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으로 구성된 고려인자율방범대를 발대해 현재 자율방범대 2개 대가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태희 경찰발전위원장은 "외국인밀집지역 치안안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외국인자율방범대를 위해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근무복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심헌규 서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안정과 범죄예방을 위한 외국인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안전한 안산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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