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내달 개최 예정인 2018년 하반기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구인업체를 모집한다.

군은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채용박람회에 함께 할 관내 중소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8일 오후 2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2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 및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기업 참가 신청은 양평일자리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기업은 기업별 면접 부스를 설치하고, 구직자와 일대일 현장면접을 실시하며 3D프린팅, 게임 개발자,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유망 직종에 대한 진로체험관 운영 등에 참여한다.

또 관내 우수 기업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업홍보관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문 인·적성검사, 메이크업·헤어 연출 등 부대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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