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가 최근 3층 소회의실에서 ‘시민경찰학교 9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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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경찰학교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2주 총 28시간 동안 각종 분야의 지식을 쌓고 경찰업무를 간접 체험하는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 안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우범지역 합동 순찰 등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조정필 서장과 각 과장을 비롯해 시민경찰학교 9기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우범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범죄 취약지 개선활동 등 중부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정필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성실히 수료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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