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지난 14일 지방공기업의 재정 내실화를 위한 ‘2018년도 상하수도특별회계 자산재평가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사진>
올 1월부터 추진한 자산재평가 사업은 시 상하수도 자산을 전수조사하고 자산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이를 통해 합리적인 상하수도 요금 책정기준을 정하고 빈틈 없는 자산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과정과 자산 관리 상태를 진단하는 자리로, 자산재평가 담당 회계사 및 업무지원과장, 상하수도 자산 관련 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관련 회계사들이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참석자들 각자의 자산 관리 방안 및 사업 추진상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재평가 대상은 토지, 입목, 건물, 구축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등이다.

맑은물사업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수도특별회계 자산의 변동·누락분 조사 후 명세서를 작성한다. 이후 명세서의 자산가액을 평가기준일 현재의 적정한 가격으로 재평가할 계획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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