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서 올 가을 매 주말마다 열린다.

광명시는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24개 시·군의 브랜드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2018 하반기 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지난 15일 개장해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에는 시를 비롯해 경기·강원·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등의 24개 시·군 농가가 참여하며, 40개 부스에서는 햅쌀과 잡곡, 과일과 나물 등 우수한 농·특산물이 판매돼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지난해 가을 처음 개설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운영이다.

특히 지난 봄(3~6월)에는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24개 시·군 및 광명시 부스 45개를 설치해 10주간 다양한 지역 브랜드 농축산물을 판매해 도·농 상생의 모델로 인정받았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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