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엘리트체육의 ‘요람’인 경기체육고등학교가 지난 1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환영회 및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열었다. 경기체고는 이번 체전에 육상·수영·양궁 등 12개 종목 17개 종별 남녀 141명이 출전해 금 31개, 은 23개, 동메달 214개를 획득, 경기도의 17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신동원 교장은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9회 전국체전은 10월 12~18일 전라북도 70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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