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제15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쿼드러플스컬(4X)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 정연정·김슬기·고예령·강지윤은 16일 전북 군산 금강하구둑 조정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 대학·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7분25초65로 서울 송파구청(7분31초86)과 군산시청(7분34초19)을 따돌리며 1위로 골인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더블스컬(2X) 은메달리스트 김슬기는 여자일반부 싱글스컬(1X)에서 8분01초78을 기록, 지유진(강원 화천군청·8분02초97)을 제치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여자중학부 더블스컬 결승에선 수원 영복여중 공규빈·황윤선 조가 3분55초46으로 김언지·박소윤(대구 다사중·3분56초57)조를 제치고 우승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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