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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기록 창조한 박상현이 넘버원

신한동해오픈 최종 라운드 결과 최다 22언더파·최소 262타 정상
코리안투어 11년 만에 ‘시즌 3승’ 사상 첫 7억 넘겨 상금왕 확정적

연합 yonhapnews.co.kr 2018년 09월 17일 월요일 제15면
▲ 박상현이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4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확정하자 ‘물세례’를 받으며 포효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 박상현이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4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확정하자 ‘물세례’를 받으며 포효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박상현(3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발을 디딘 지 13년 만에 최고 선수 자리를 예약했다.

박상현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올랐다. 매경오픈,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코리안투어 통산 8승. 코리안투어 시즌 3승 선수는 2007년 김경태(32)와 강경남(35) 이후 11년 만이다.

우승 상금 2억1천600만 원을 받은 박상현은 시즌 상금 7억9천6만 원으로 늘렸다. 상금랭킹 2위 이태희(34)가 남은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뒤집을 수 있을 만큼 격차가 커 사실상 상금왕도 확정했다. 이태희와 상금 차이는 3억9천만원이고 남은 4개 대회 우승 상금은 합쳐서 5억원이다. 2005년 데뷔한 박상현은 2011년, 2014년, 2016년 등 3차례나 상금랭킹 2위에 올랐을 뿐 한번도 상금왕을 해본 적이 없다.

박상현은 작년에 김승혁(32)이 세운 코리안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6억3천177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새 기록을 썼다. 코리안투어에서 시즌 상금 7억원을 넘긴 선수도 박상현이 처음이다. 또한 평균타수와 대상 포인트에서도 선두를 질주해 3관왕을 예약했다.

박상현은 이 대회 최다언더파 우승 기록(19언더파)과 최소타 기록(269타)도 갈아치웠다. 박상현은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스코어가 나올 줄 생각도 못했다"면서 "아시아프로골프 상금왕이 다음 목표"라고 밝혔다.

박상현은 아시아프로골프와 공동 주관하는 매경오픈과 이번 신한동해오픈 등 2차례 우승으로 아시아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2위가 됐다.

한편, 3라운드에서 1타차 2위에 올라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던 안병훈(27)은 그린에서 고전한 끝에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8위(11언더파 273타)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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