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은 지난 14일 소회의실에서 법원장과 공보관 청년사법참여단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청년사법참여단 수료식’을 가졌다.

청년사법참여단은 인천지법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법과 재판에 관심이 많은 지역 대학생들이 다양한 재판 절차를 참관하고 법관 및 법원공무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재판 모니터링을 비롯해 국민참여재판 그림자배심, 판결문 모니터링, 공감법정 모의재판 등에 참여했다.

김인욱 인천지법원장은 "법원이 국민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민에게 진정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사법에 진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지법도 청년사법참여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시각과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과 소통하면서 신선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