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총괄상황반과 안전대책반, 청소대책반, 환경오염대책반, 풍수해 및 긴급도로복구 대책반, 교통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등 7개 대책반 및 19개 동 상황반 직원 등 270여 명으로 종합상황실을 편성한다. 이들을 통해 연휴기간 중 각종 민원 및 주민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해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한다는 목표다.

대책반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쓰레기 수거 대책 추진 ▶응급진료 상황실 및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비상·당직 의료기관이나 약국 문의는 남동구 보건소(☎453-5070)로, 불편사항은 남동구청 당직실(☎453-2222)로 전화하면 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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