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허리케인 플로렌스, 지구 양쪽에서 '물난리 바람난리' ... 크레인이 '뚝'

美허리케인 플로렌스가 13명의 사상자를 냈다.

16일 현재 CBS 등 미국의 매체들은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고 있는 플로렌스 허리케인으로 인해 13명의 사망자가 집계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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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허리케인 플로렌스

특히 미국은 허리케인 피해가 잦았기에 몇 주 전부터 뉴스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했다.

美허리케인 플로렌스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하고 있다.

태풍보다 더 강력하며 움직이는 속도는 느리기에 오랜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ek*** 자연앞에 속수무책. 무섭다" "wd*** 한국인 피해는 없나요? 모두 대피 잘 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은 또 홍콩에 태풍 '망쿳'이 상륙하기도 했다. SNS에는 아파트가 흔들리고, 지하주차장에 홍수가 나거나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영상들이 즐비하다.

무엇보다 공사중이던 고층 건물에서 타워크레인을 비롯해 각종 잔해들이 바람에 휩쓸려 아래로 떨어지며 많은 재산피해가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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