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00명 넘을듯, 뗏목에 의지해 '어찌 할 바 모르고' ... 눈물이 찔끔

슈퍼 초강력 태풍 '망쿳'의 여파가 심각하다.

필리핀에서는 사망자가 100명 넘을 듯 하다는 보도를 했고 현재까지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터전을 잃은 채 대피한 주민들이 밤을 지새울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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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자 100명 넘을듯

필리핀을 강타했던 망쿳은 현재 홍콩에 머물고 있는데, 홍콩 역시 택시가 뒤집어지고 나무가 뽑히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he*** 필리핀 사망자 100명 넘는다고? 엄청나네" "bo*** 세상에서 자연이 제일 무서운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필리핀은 지난해도 태풍 피해를 입었다. 휴양지 보라카이는 물바다가 되어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다녔다.

보라카이 섬의 주민들은 오랜시간 고립되어야 했다. 선박 운행 중단과 홍수, 다리 붕괴 등으로 섬을 빠져나오지 못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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