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6명 사망, 여자아이 이름 같지만 '파괴력' ... '샌디'로 뉴욕 지하철 물에 잠겼던

미국이 허리케인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16일 미국의 노스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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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16명 사망

무엇보다 허리케인 소식이 들렸는데도 정원에 개를 데리고 나갔다가 사망한 남성 사례나, 정전을 극복하려 발전기를 돌리다 이산화탄소 질식으로 사망한 사례 등은 안타까움을 줬다.

네티즌들은 "ie*** 강대국도 자연앞에서는 속수무책이네" "ni*** 허리케인은 집도 막 날아가게 하던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미국에서는 '역대급 허리케인'이 있었다. 바로 2012년 발생했던 '샌디'다.

당시 뉴저지주에 상륙한 샌디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초대형 태풍이었고, 뉴욕에서는 대규모 화재도 발생했다.

현재 최소 800만 가구 이상이 정전사태를 겪었고 동부 해안가에 위치한 주택들은 침수피해를 입었다. 뉴욕 맨하탄 지하철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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