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충북남부지식포럼이 18일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을 초청, ‘성공을 위한 자기 개발’이란 주제로 제7차 포럼을 개최한다.

김진태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 제5대 원장으로 지식경제부 국제무역 진흥과장,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 주미 샌프란시스코 한국무역관, 삼성전자 상생협력팀 전무 등을 역임하며 정부기관, 산업계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한 전문가다.

포럼은 18일 오후 6시30분 유원대 탐구관 5층에서 만찬으로 시작한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상영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대학이 지역경제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기개발 필요성을 피력할 것"이라며 "영동군과 유원대의 협력을 통해 충북 남부권의 경제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이 무엇인지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회째를 맞는 충북남부지식포럼은 유원대가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해 지역과 대학,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창립, 운영하고 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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