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양평군 군민회관에서 최일구 앵커의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2018년 ‘제4회 소통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통 인문학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 홀수 달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최일구 앵커 본인이 과거에 겪었던 역경을 극복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역경을 넘어서기 위해선 높은 자존감만큼은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자신의 삶에 대해 정확한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나태해지는 동시에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현대인들에 대한 자존감 수업으로 진행된다.

최일구 앵커는 1985년 MBC에 입사해 기자,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동했다. MBC 보도국 제작국 스포츠 취재팀장, MBC 보도 제작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MBN 뉴스 앵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진행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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