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2018 행복듬북(Book) 시민 우수 독후감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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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후감 경진대회는 2016년 7월부터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 내 북카페 개방 등을 통해 추진했던 독서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그동안 접수된 독후감에 대한 1·2차 사전심사를 통해 광동고 3학년 배민지 양의 ‘싸움의 달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 이날 상장을 수여했다.

독후감 경진대회를 비롯해 공단은 직원 및 시민에게 추천 받은 도서 중 매년 200여 권의 책을 구입하고, 직원 학습 및 업무에 유용한 추천 도서를 선정해 전 직원에게 권장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에는 시의 핵심정책인 ‘책 읽는 도시 의정부’에 발 맞춰 독서경영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가와 문화생활이 공존하는 책읽는 도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독서 경영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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