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중심의 독자적인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대상별 탄탄한 복지안전망 강화,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강화, 민관협력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군만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 2015년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상, 지난해에는 같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포상금 4천만 원을 획득했다.

우수 지자체 시상은 다음 달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마련하는 등 양평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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