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 현안 문제의 획기적인 해결 방안으로 혁신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및 국·소장,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직 광주를 위한 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 7기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우수사업 공유체계 구축 ▶시민안전보험 가입 추진 ▶도시계획입안 시 주민참여 확대 방안 ▶도시가 즐거워지는 도시(樂) 농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9개 사업의 논의가 이뤄졌다.

신 시장은 "이번에 마련한 혁신과제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실천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 및 수시점검, 성과관리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혁신에 대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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