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는 1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 농·축산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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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어린이 보호시설인 경동원을 방문, 목우촌 햄 80세트와 대왕님표 여주햅쌀 200㎏을 전달했으며, 이어서 햄 240세트와 햅쌀 500㎏를 장애인 보호시설과 도내 농촌지역의 홀몸 노인에게 전달하는 등 모두 1천800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노세현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장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이 매월 1천 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해 조성된 기금을 통해 작년까지 농·축산물 1만1천392세트를 도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도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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