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추석을 맞아 수출입업체를 돕기 위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가동하는 등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24시간 통관특별지원팀’을 꾸려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과 농축수산물은 우선해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하고, 연휴기간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 승인 요청 시 즉시 승인해 줄 방침이다.

또 ‘환급특별지원팀’을 구성,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환급 신청을 받고, 한국은행과 협조해 환급 결정 당일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석오 수원세관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도내 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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