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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전 경기도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민주연구원 사회경제센터장에 취임했다.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방향, 국가비전을 정립하고 공공·사회혁신 등을 통해 시민사회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목표에서 올해 1월 출범했다.

신임 김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3번은 아직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지방선거 이후 당선된 지자체장들은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적용방법에 목말라하고 있다"면서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그룹들의 사례와 아이디어를 정부에 전달하고 제도화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센터장은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협동조합인 안성의료생협에서 활동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에서 민간거버넌스,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했다.

지난 2014년 제9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면서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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