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청년 내일로 사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의왕시가 청년 내일로 사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최근 청년내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 기업 대표자 및 채용 청년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내일로 사업은 매월 200만 원 수준의 급여와 직무교육, 기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7천만 원 중 행안부가 50%, 경기도가 9%, 의왕시가 21%, 참여 기업이 20%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 기업과 참가 청년 매칭 결과 지역 청년 20명이 기업체 14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취업청년들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 대표와 청년들은 청년내일로 사업 준수사항 안내를 듣고, 청년내일로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과 청년일자리사업 지원계획 및 청년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내일로 사업이 성황리에 이뤄짐에 따라 2019년 사업 추진량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제시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 중 실현가능한 부분은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청년일자리정책을 마련해 청년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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