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으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저소득 근로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해 3년 뒤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공고는 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경기복지재단(ggwf.or.kr),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년 시행된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에는 지금까지 1만5천500명이 참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5천 명 모집에 3만7천930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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