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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막차 시각을 연장하는 등 출국객과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오는 24∼25일 기존 막차를 구간 연장하고 4개의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임시열차 운행으로 인천공항2터미널역 막차 시간은 기존 오후 11시 50분에서 오전 1시 15분으로 서울역은 자정에서 오전 1시 10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기존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만 운행하던 막차를 서울역까지 구간을 연장해 운행한다. 종착역 도착시간은 0시 56분이다. 임시 편성된 열차 2편은 0시 30분과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각각 오전 1시 36분에 서울역, 오전 2시 9분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 기존 자정에 출발해 검암역까지만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종착역 도착시각은 오전 1시 06분이다. 임시 열차 2편은 0시 40분과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각각 오전 1시 46분 인천공항2터미널역, 오전 1시 44분 검암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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