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변호사회 봉사단 ‘그린나래’는 17일 한가위를 맞아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溫:추 명절행사’를 진행했다.

그린나래 회원들은 간석1·2·4동, 구월1·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덕담을 나눴다.

또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해 보호대상자들이 보다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특수분유 구입 등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종엽 인천변호사회장은 "참석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지내길 바란다"며 "인천변호사회 소속 그린나래도 앞으로 다양한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해 관심이 필요한 여러 이웃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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