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방초등학교가 17일부터 21일까지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학교폭력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와 함께 교사, 학생과 청소년단체, 학교전담경찰관,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도서도우미회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등교시간에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동방초교는 앞서 전교생에게 학교폭력 예방 슬로건이 적힌 팔찌를 배부했다. 친구와 갈등이 생기거나 화가 날 때 팔찌를 반대 팔에 옮겨 차면서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는 연습을 실천해 보기도 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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