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를 연다.

17일 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3일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마당 부스와 2개 부문(노래, 댄스)의 경연대회로 이뤄진다.

지난해까지는 소래포구축제와 연계한 청소년 동아리 축제로 열렸고, 올해부터 독립적으로 청소년만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남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idm121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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