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미래희망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희망 프로젝트는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거나 가정형편으로 진로 개발에 대한 지출이 여의치 않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을 예방하며 직업교육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 14일 Wee센터 소통방에서 참여 희망 학생 8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올해는 제과제빵을 주제로 한주요리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방과 후 3개월에 걸쳐 직업전문교육을 실시하며,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전문제과제빵자격증이 발급된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과 전문강사들 간 첫 만남에서는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실참여에 대한 서약을 나누고, 앞으로 직업교육을 받게 될 공간을 답사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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