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삭제기능, 위챗에 있던 기능 닮아... '땀 삐질' 상황 극복하나

카톡에도 삭제기능이 도입됐다.

17일부터 카카오톡 8.0 버전을 쓴다면 카톡 삭제 기능이 생기게 됐다. 만일 전송 후 5분 이내에 보낸 메시지를 원한다면 삭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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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 삭제기능

카톡 삭제기능은 사실 중국의 채팅 앱 '위챗'에서 오래 전 부터 있었던 '취소' 버튼과 닮았다. 보낸 후 메시지를 곧바로 지울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취소되었다'는 알람만 뜬다.

네티즌들은 'kd*** 와우 카톡 삭제라... 직장인들에게 유용하겠는데" "ig*** 카톡 삭제 기능이라니 내가 기다린 그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카카오톡은 최근 카카오 페이를 도입했고 신용카드 대신 카카오 페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위챗의 경우 위챗페이 문화가 중국 전역에 퍼져있다. 편의점부터 길거리 호떡집까지 QR코드로 위챗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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