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단색으로 '차분 패셔니스타'... 우렁차게 마이크 잡던 시절은

리설주 여사가 주목받는다.

북한의 '퍼스트 레이디'인 리설주 여사에 대한 관심은 매번 뜨겁다. 옷차림부터 미소, 가수 경력까지 다양하게 조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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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설주

18일 오전에는 평양 순안공앙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 환영행사에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등장했다.

리설주 여사는 남색 투피스를 입었는데, 과거 복숭아색을 입었던 때 보다 더욱 단정한 모습이었다. 검은색 하이힐도 함께 매치했다.

네티즌들은 "od*** 리설주 살이 좀 빠지신듯" "di*** 한결같아 패션이. 되게 비싼 옷이겠지 아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설주 여사는 과거 '가수'로 활동했다. 은하수 관현악단 출신 성악 가수였는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병사의 발자욱' 노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성량이 돋보이는 무대다.

과거 채널A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평양과 평양예술학교 이야기도 다뤄진 바 있다. 예술 인재들이 다니는 학교와 평양의 도시화된 생활 이야기는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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