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제13회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스쿼시 오픈부와 육상 800m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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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7일까지 충주시에서 열린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는 전 세계 60개국, 7천여 명의 전ㆍ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가했다.

의정부서는 스쿼시 오픈부에서 중앙119안전센터 홍해석 소방장, 육상 800m에서 화재조사분석과 최재원 소방장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메달 수상자 외에도 의정부서의 많은 직원들이 선수로 참가해 세계 소방관들과 경쟁하며 친목과 화합, 교류의 장을 펼쳤다.

홍장표 서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의 교류의 장인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을 축하한다"며 "세계적인 소방관이라는 명성답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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