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체인지메이커 운영교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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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메이커는 자기 주변의 문제를 문제로만 인식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을 만들고 세상을 바꾸어가는 사람을 말한다. 체인지메이커스쿨에서는 학교 안팎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구성원들이 함께 의기투합하는 활동이다.

이번 간담회 에서는 체인지메이커스쿨 운영의 우수사례공유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력 주요 사안으로 ▶체인지메이커 페스티벌, 스토리 북 추진 ▶체인지메이커스쿨 운영의 어려운 점과 개선점 ▶교육지원청에 바라는 점 등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활동 지속 확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양운택 교육장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조해 나가야 한다" 며 "4차 산업시대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식이나 기술에 앞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때로는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므로 양평지역 학생들이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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