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는 제2부시장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2부시장은 도시계획, 주택, 건설, 안전 및 재난, 환경, 교통, 상·하수도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업무 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용인시 홈페이지(yongin.go.kr) 채용·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행정지원과(☎031-324-2113)로 문의하면 된다.

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용인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0월 24일 전후 발표된다.

시는 지난해 9월 내국인 기준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같은 해 10월 2일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가 개정돼 제2부시장을 둘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 김재일 제2부시장은 지난해 11월 6일 부임해 오는 11월 초 1년간 재직을 끝으로 퇴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소통담당관(5급 상당) 직위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며 채용관련은 용인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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