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0세이상 노인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예쁜글씨 쓰기 부문 10명, 편지쓰기 부문 5명 등 총 15명의 입상자가 결정되며, 향후 월례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던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글쓰기 대회가 많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들을 위해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 오전동 주민자체센터에서 문해교실과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배움터’를 11개 경로당에서 운영중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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