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구리)은 구리시민들의 복지와 안전에 밀접한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비지원사업은 어린이공원 조성, 언덕길 제설용 열선 설치, 노인요양원 및 스포츠센터 시설개선, 방범용 CCTV 확충 등 시민들의 복지와 안전에 밀접한 사업들이다.

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시나 경기도의 지방재정 부담없이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 많다.

기존 국비지원의 경우 전체 사업 예산 중 50%가량을 지자체가 부담했지만 이번 행정안전부 국비지원사업 중 지역복지와 생활안전 예산사업 전액은 국가 재정으로 지원하게 된다.

윤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구리시민과 시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복지사업의 경우 전액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밀접 사업에 지방재정 부담없이 국비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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