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평시 기준 292회에서 428회로 136회 증회하는 등 수송능력을 32%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여행객의 원활한 수송과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비상사태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인천해수청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은 지난해 대비 5일이 줄어 인천지역의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5만 명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는 평시(일 평균 5천38명)보다 수송수요가 165% 증가한 수치로 귀성객 및 여행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