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내달 28일까지 주말 동안 서울을 출발해 포천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운영되는 포천 시티투어는 서울시청과 서울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한탄강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를 관람한 후 서울로 복귀하는 당일 투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용요금은 1만8천900원으로 중식, 아트밸리 모노레일 이용료, 가이드·버스비가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 시티투어는 포천 관광지 3곳을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것보다 62% 저렴한 금액으로 동일 코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 시티투어는 운영사인 로망스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18-1664~5)를 통해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