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이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이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1992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후원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영국·독일·스위스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참여했다.

한국 수상자로 선정된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2013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며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몽블랑은 최윤정 이사장에게 문화예술 후원금으로 사용될 상금 1만5천 유로와 수상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을 수여했다.

한편, 역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자로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를 비롯해 미국의 록펠러재단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장과 유상덕 송은문화재단 이사장, 이호재 가나아트·서울옥션 회장 등이 수상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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