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1년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창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인프라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기술 지원, 사업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홍보와 기업설명회,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병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의 변화는 불가피하다"며 "네이버와의 협업이 인프라 제공 등의 서비스를 넘어 소프트웨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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