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마, 살기있는 눈빛에 '아찔' 염려가... 캥거루에 셰퍼드 사례까지

대전에서 퓨마가 탈출했다.

18일 오후 대전에 있는 대전오월드 주랜드에서는 퓨마 우리에서 1마리가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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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마

이에 관람객을 대피시킨 뒤 퓨마를 포획해 성공한 경찰은 마취총을 쐈다. 그러나 마취가 풀리며 위험해져 사살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od*** 너무 위험한 동물인데 관리가 어쨌길래" "gf*** 우리 아이가 봤다면..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얼마 전에는 셰퍼드 무리가 소형견들을 공격하고 다녀 포획된 사례도 있었다. 지난 2월 광주 남부경찰서는 대형 셰퍼드 한 마리가 소형견 3명을 물었다.

이밖에도 북한산에 원숭이가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 2일 북한산에서는 히말라야산 원숭이가 포착되었고 이는 불법 포획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2016년에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캥거루가 탈출했다. 당시 높은 나무와 담장을 뛰어넘은 캥거루가 도로를 활보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미국에서는 휴양 중이던 여성이 산책을 하다가 호수에서 나온 악어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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