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2019학년도부터 소방공무원 인재 육성을 위해 소방안전관리과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및 안 전관리 분야에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및 특강(1인 2자격증 이상을 취득), 산학 협력 등을 통해 소방 및 안전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오산대 관계자는 "산업이 발달하고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전기·가스·유류 등에 의한 화재와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소방안전 전문가 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채용을 확대하고, 특정소방대상물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방안전관리과에서는 평생사제동행제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소방공무원 및 소방 관련 산업체로 진출해 소방안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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