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17일 남동구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저소득 노인 지원을 위한 노사합동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상원 감사를 비롯해 김대영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10여 명은 남동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마친 후 저소득 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원 감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외로움을 덜어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백미를 준비했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김용배 관장은 "이번 인천교통공사 후원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이 보다 온정 가득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삶이 풍요로운 어르신들의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남동구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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