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불개미 발견, 콜로니 만들려는 집단같이... '관련주' '화상느낌' 이슈가 활활

붉은불개미 관련 사안이 설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18일 대구지방환경청이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견한 불개미는 애초 7여마리 라고 알려졌지만, 금새 830여 마리로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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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불개미 발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붉은불개미' 관련주도 등장했다.

이는 일종의 군체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인데, 네티즌들은 "jt**** 부산에서 최초로 발견되는데 대구까지 왓다는건 늦은거 아니냐?""tr****둘은 전혀 다른 객체임. 대구따로 부산따로. 문제는 두곳 모두 확실하게 경로추적해야한다는 것이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에서는 붉은불개미가 '살인불개미'로 불린다. 작은 개미로 인해 많은 이들이 병원을 찾고 또 사망하기도 한다.

붉은불개미의 엉덩이에 있는 독침에 쏘이게 되면 솔레놉신 독성으로 위험하다. 화상에 걸린 듯 뜨겁고 고통스럽다고 한다.

붉은 불개미 발견후 기발한 아이디어나 착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외래 붉은 불개미를 박멸하기 위해서 현상금을 마릿수당 걸자는 제안도 있었다. 또 보양에 좋다고 소문을 내면 씨가 마를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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