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부인과 박경선 교수팀은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희발월경 환자의 한의치료 현황 및 경과 관찰을 위한 단일군 임상증례 관찰 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대상은 지난 1년간 생리가 8회 이하인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면서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이다.

단, ▶희발월경의 원인으로 기질적인 질환을 진단 받은 환자 ▶고프로락틴혈증, 갑상선기능항진, 난소기능저하에 해당하는 검사소견을 보이는 환자 ▶항우울제, 항세로토닌제, 항정신병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는 이번 연구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4개월간 한의치료를 받으면서 치료 전후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비용에 대한 별도의 연구대상자 비용 부담은 없다. 또한 방문 중 2회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번 연구는 다기관 임상연구로서 꽃마을한방병원과 함께 연구가 진행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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