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이하 공단)는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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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공단이 최근 LG디스플레이(주)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나눔누리와와 체결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난 18일 진행된 문화활동은 ㈜나눔누리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장애인 근로자 및 훈련생 36명이 함께 프로야구(LG-롯데)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매년 문화활동 기회가 부족한 중증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중증장애인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체험을 비롯해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장애인근로자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이 30% 이상인 사업장인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선정, 작업·부대·편의 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는 등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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