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19일 보안협력위원회와 합동으로 소외계층 탈북민 가정 20호를 방문해 추석맞이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하는 ‘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는 향남·남양·봉담권 등 권역으로 구분해 방문 격려함으로써 보안협력위원들이 탈북민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윤기형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경제·문화 지원 등 적극적인 정착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서장도 "앞으로도 보안협력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먼 타향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즐겁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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