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18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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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차사업부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지동 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팔달주차타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무료 운영한다.

혼잡이 예상되는 일부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전 사업장은 연휴 기간동안 무료 개방한다.

수원시연화장도 추석연휴 성묘대책을 마련했다. 연화장은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연화장을 방문한 성묘객들의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주차계도 전문요원을 운영하며 대중교통 이용안내와 수원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인근 도로 및 진·출입로 교통체증 해소에 나선다.

또 연화장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 추모 화환, 제례단, 임시화장실, 음용수대 설치는 물론 연화장 인근 공영주차장(행복한들, 신대호수 공영주차장) 2개소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해 무료 운영한다. 추석 당일 행복한들 공영주차장에서 셔틀버스도 함께 운영한다.

수원시자원순환센터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추석 당일인 24일과 25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수원시를 비롯한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상호 협의를 마친 상태다.

화산체육공원 역시 추석 당일인 24일과 25일을 제외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타석연습장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7시~ 오후 6시까지 par-3, 9홀 이용도 가능하다.

한아름콜센터 역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약자들의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정상 운영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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