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1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고양시 및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8 경기서북부권역 방방곡곡 수출플러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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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경기서북부권역 지자체 등과 공동 홍보협력을 통해 수혜 대상기업을 확대해 진행된 첫 행사로 수출 초보기업 및 무역실무와 FTA원산지 관련 기초 실무교육 희망 업체의 관계자 70명이 참석했다.

특히 평소 강의 및 업체 자문 만족도가 높은 무역협회 전문 강사진 과 자문위원들을 전격 배치해 ▶해외수출 준비부터 계약체결까지 짚어주는 해외마케팅 실전특강 ▶PPT형 온라인 카탈로그 제작서비스 안내 ▶분야별 전문가의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관내 업체들의 FTA 활용을 위한 FTA 컨설팅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다채롭게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무역협회 회원사 및 신규 가입사는 기존 회원서비스 외 50만 원 상당의 PPT형 영문카탈로그 무료 제작서비스 혜택이 추가로 제공됐고, FTA컨설팅 신청 수출업체는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에서 150만원 상당의 ‘원산지확인서’ 발부 및 ‘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서비스 등을 무료 지원했다.

한국무역협회 박진성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올 하반기에는 수혜지역 범위를 확대해 권역별 지자체들과 협력체계를 더욱 두텁게 다져 유망 내수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때까지 관련 수출지원서비스를 밀착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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