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연휴 도민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오는 21∼26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외버스는 전세버스 및 예비차를 활용해 강릉, 안동, 충주, 울산, 광주 등 30개 노선에 41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도 늘릴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터미널이나 지하철역 등에 연계된 수송수요에 따라 운행계통별 예비차를 활용해 증차와 증회를 탄력 운영한다. 택시부제는 도내 총 3만7천104대 중 4천645대를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와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8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국도 1·3·39·45 등 8개 축선은 주변 12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전화(☎1688-9090), 트위터(@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도내 시내·시외·마을·광역버스에 대한 운행정보는 모바일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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