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19일 수원시, 수원청소년육성재단과 손잡고 수원지역 중·고교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림 멘토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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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드림 멘토링은 삼성디지털시티로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임직원과 진로탐색에 대한 조언을 듣고 상담하는 ‘소그룹 멘토링’과 국내 최대 전자산업사(史) 박물관인 S/I/M(Samsung Innovation Museum)에서 진행하는 ‘미래 혁신기술 체험’으로 이뤄졌다.

앞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수원시,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6월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집무실에서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희망학교·학생을 모집한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멘토로 나설 임직원을 선발해 당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은 중·고교 학생들의 이동차량을 지원한다.

청소년 드림 멘토링은 차수별 50~60명으로 진행되며 ‘잡월드와 함께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링’, ‘드림톡톡 멘토링’을 통해 매년 도내 중·고등학생, 전국 소외지역 청소년 1천300명에게도 사업장 방문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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